
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과 KB금융공익재단은 29일부터 1박2일간 특성화고 3학년 취업준비생 100명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학교 제4기' 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에게는 내년 2월말까지 취업성공을 위한 원스톱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 학생들은 취업캠프를 통해 성공 취업전략, 입사지원서 컨설팅 및 실전 모의면접 등 집중교육을 받게 되며, 캠프 종료 후에도 매월 정기적인 취업교육과 전담 컨설턴트 배정을 통한 1:1 맞춤형 취업컨설팅, 우수기업과의 취업 매칭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린다.
4기는 교육부에서 추천한 특성화고 재학생과 별도로 KB사회공헌 주요 수혜자인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특성화고생을 추가 선발해 지원 대상자 범위를 넓혔다.
제약회사에 최종 합격한 3기 참가자 김수연 양은 “1박2일 취업캠프의 모든 과정이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면접관 앞에서 면접을 직접 경험하고 다른 학생들의 대응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던 모의면접 과정이 실제 면접 때 유익했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