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 업계 골프 마니아를 위한 국내 첫 골프대회가 열린다.
전자신문은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스크린 골프(예선)와 필드 골프(본선)를 함께하는 '제1회 전자신문사장배 ICT 골프 동호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ICT인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미래 ICT를 선도할 꿈나무를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목표로 열린다.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사회인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골프존과 골프몬이 후원한다. 특히 전국 골프존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예선을 거쳐 오프라인 골프장에서 본선을 치루는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국내 첫 골프대회다. 본선 경기는 JTBC골프로 중계방송된다. 소속 기업과 동호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내 ICT기업과 골프 동호회를 대상으로 선착순 총 100개팀(4인 1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예선전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1차, 2차에 나눠 10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열린다. 1차 예선 상위 20개팀과 2차 예선 상위 20개팀 등 총 40개팀을 선발, 11월 1일 오프라인 골프장 센추리21CC에서 본선을 개최한다.
팀당 참가비는 100만원(부가세 별도)으로 예선 참가팀에는 스크린골프게임 쿠폰(2게임)과 개인별로 10만원 상당 기념품을 제공한다.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는 그린피와 카트비가 지원되며 저녁 만찬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5만원 상당 기념품이 주어진다.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400만원 규모 물품을 부상으로 제공하는 등 순위에 따라 상금과 상품을 수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ICT기업과 동호회는 9월 29일 오후 6시까지 ICT 동호회 골프대회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