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링크가 종합보안자회사 NSOK와 공동으로 사조산업 원양선박 11척에 위성통신 기반 '실시간 영상보안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어디서나 초고속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위성통신 기반 CCTV를 제공, 육상에서 선박 운항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전화, 이메일만 사용 가능해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다.
SK텔링크는 사조산업 구축을 계기로 상선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주혁 SK텔링크 기업사업본부장은 “사조그룹 수주를 계기로 첨단 선박 정보통신기술(ICT)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