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10월 중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본격화

손병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제19차 핀테크 데모데이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제19차 핀테크 데모데이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핀테크 지원센터(센터장 정유신)는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9차 핀테크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금융결제원(은행권)과 코스콤(금투업권)에서 각각 업권별 오픈플랫폼 운영경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5개 유망 핀테크 기업이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핀테크 서비스를 소개했다.

손병두 금융위 상임위원은 “핀테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도대를 마련했다”며 “오는 10월 중 1단계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방안을 시행해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가 나올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