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이 매장운영에 필요한 통신서비스를 저렴한 요금에 묶어 제공하는 'U+사장님패키지'를 9월 출시한다.
인터넷과 인터넷 전화 서비스에 IPTV, CCTV, 카드결제기, 와이파이, 차량관제 등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개별 상품을 이용할 때보다 최대 29%(기준요금 기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과 인터넷전화, CCTV, 카드결제기로 구성된 'CCTV+카드결제기 패키지'부터 인터넷, 인터넷전화, 와이파이가 함께 구성된 '와이파이패키지'까지 맞춤 선택할 수 있고 본인이 직접 필요한 서비스로 패키지를 구성할 수도 있다.
매장 차량 위치와 경로, 운행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차량관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업무용 차량의 운행일지가 국세청 제출 양식대로 생성돼 쉽고 편하게 절세관리를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패키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매장 이전, 개업·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창업준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4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사업부 상무는 “U+사장님패키지는 매장을 효과적으로 운영, 홍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