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31일 한국대 이란전 월드컵 최종예선 생중계

아프리카TV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대 이란전 중계 포스터<사진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대 이란전 중계 포스터<사진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31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9차전 홈경기를 생중계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이란에 승리하고 같은 시간 우즈베키스탄이 중국에 패한다면 남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 없이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이란과 비기거나 패한다면 다음달 5일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마지막 원정경기에서 벼랑 끝 승부를 펼쳐야 한다. 우즈베키스탄에 본선 직행 티켓을 내준다면 아시아 조 3위끼리 플레이오프를 거쳐 북중미 4위와 최종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한국은 이란과 역대 A매치 상대전적 9승7무13패로 뒤져있다. 2011년 1월 아시안컵 8강전 승리 이후 6년 7개월 넘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4경기 연속 0대1로 패했다.

아프리카TV는 한국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 분수령이 될 이란전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해 아프리카TV BJ 대상 감스트와 김병지·이상윤 해설위원이 '감전드' 방송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병지 해설위원은 친필 사인볼을 이벤트 상품으로 증정한다.

이주헌 해설위원과 박종윤 캐스터 '이스타TV'도 출격한다. 축구 전문 인터넷 커뮤니티 '싸커라인' 이용자를 위한 실시간 소통 방송도 마련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