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브라질을 제외한 4장의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앞두고 남미예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가 맞붙는다.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는 9월 1일(한국시각) 오전 8시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15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우루과이의 선발 명단은 무슬레라가 우루과이의 골문을 지키고 가스톤 실바,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즈, 마틴 카세레스가 4백을 유지한다. 난데즈, 알바로 곤잘레스, 마티아스 베시노가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공격수에는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가 선발로 출전해 골 사냥에 나섰다.
이에 맞선 아르헨티나는 로메로가 골문을 지키며 수비수는 메르카도, 파지오, 오타멘디가 선발로 나섰다. 아쿠나, 비글리아, 파자로, 디마리아가 허리라인을 형성하며, 공격수는 리오넬 메시, 이카르디, 디발라가 출전해 우루과이의 골문을 노린다.
이날 경기에서 특히 주목해야 될 점은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와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간의 공격 대결이다. 카바니와 디발라간의 대결 또한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45분부터는 브라질과 에콰도르, 앞서 오전 7시30분에 칠레와 파라과이의 경기도 펼쳐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