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내정자에 반대의 뜻을 내비쳤다.
하 의원은 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내정 강행은 이 정부가 박사모와 연립정부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내정 인사를 강행하겠다고 했다. 엽기적인 일이다. 박 후보자는 박사모 수준의 인사다. 박 후보자를 강행하겠다는 것은 문재인 정부가 박사모와 연립정부를 하겠다는 것이다. 박사모가 문 정부 인사에 박수칠 날도 오고 세상 참 요지경이다. 2017년 9월 1일(금) 바른정당 원내대책회의 발언"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