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명예 전북도민이 됐다.
전북도는 4일 “이날 전북을 방문한 반 전 사무총장에게 명예 도민증을 수여했다”면서 “반 전 총장이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해 지난 8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 직접 참석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인 공로”라고 설명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반 전 총장이 앞으로 세계잼버리 개최와 전북도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와 고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