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선 공정위 부위원장, 동아시아 경쟁당국 회의 참석

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신영선 부위원장을 수석대표로 한 공정거래위원회 대표단은 6~7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13차 동아시아 경쟁당국 고위급 회의, 10차 동아시아 경쟁법·정책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공정위 대표단은 '초국경적 법집행의 사례와 도전, 협력'과 '식품산업 경쟁법 집행 및 규제방안' 세션에서 공정위 경험과 입장을 발표한다.

신 부위원장은 글로벌 경쟁법 사건에 대한 국제 공조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그동안 다른 경쟁당국과 협조한 사례를 발표한다. 경쟁당국간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할 것을 제안한다.

신 부위원장은 또 스기모토 일본 공정거래위원장, 후앙 대만 공정거래위원장을 각각 만나 초국경 사건 공조방안, 신시장·신유형 거래 관련 경쟁법 집행방안 등 공통 관심사안을 논의한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