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와 아현산업정보학교, 게임인연대, 게이미피케이션포럼이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진행은 김정태 동양대 교수가 맡는다. 방승호 아현산업정보고 교장, 고경곤 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 김성완 인디라!인디게임개발자모임, BIC 집행위원장, 장현영 엔씨소프트 대외협력 팀장, 권영준 게이미피케이션 포럼 부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공개로 진행한다. 대한민국 게임과 게임산업 현주소, 대한민국 게임교육 현황과 문제점, 발전 방향, 게임정책과 게임창작환경, 이스포츠 등 대한민국 게임 미래 등이다.
동양대는 경기도 동두천시에 소재한 북서울캠퍼스에 게임학부를 올해 신설했다. 이 학부를 통해 게임창작기술에 인문학을 강화해 현장투입이 가능한 게임창작자를 양성한다.
최성해 총장은 “이번 토론회가 한국 게임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제대로 된 게임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게임인들의 공론의 장이 자주 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와 아현산업정보학교는 6일 오전 10시 아현산업정보학교에서 게임과 e스포츠 영재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협약(MOU)을 체결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