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삼성라이온즈는 지난 7일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하지만 5위인 넥센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와 무승부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할 1%의 확률 조차 사라졌다.
현재 삼성라이온즈의 승률은 0.395(49승 4무 75패로 구단 역대 최저 승률에 가까운 수모를 겪고 있다.
야구 팬들은 “4월이 문제였다. 그렇게만 안했어도 가을야구 갔을텐데”, “4할이나 넘기면 다행이다. 창조패배가 20패는 될 듯하다”, “이미 알고 있는데 이렇게 확인사살이라니”, “이대로라면 내년은 괜찮을까?”, “4월만 문제였나....그냥 다 문제였다. 올 한해 다 말아먹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