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박은일)는 12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전북지역 8개 공공기관과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임실치즈&식품연구소, 캠틱종합기술원,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등이다.
특구본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공 연구성과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공공연구기관의 특화분야 기술을 발굴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정보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은일 본부장은 “전북특구에 연구소기업 설립과 공공기술 사업화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북지역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