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 강화를 기치로 내건 민간 전문가 포럼이 출범한다.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 사무국은 13일 서울 KOTRA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이하 산업포럼) 창립총회 및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포럼은 산업경쟁력 지수 개발과 산업경쟁력 저해요인 발굴 등 관련 정책과 기업전략을 연구한다. 교육 및 인력 개발, 창업, 신기술 산업 전략과 남북경협, 무역·투자, 국제경제협력 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 사업에도 주력한다. 회장은 정만기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선임됐다.
창립총회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장병완 국회 산업위 위원장, 홍익표, 이채익 등 여야 국회의원과 이인호 산업부 차관, 김재홍 KOTRA 사장을 비롯한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석한다.
창립총회 후에는 '대한민국 산업경쟁력 어디에 와 있나, 일자리는 괜찮은가?'를 주제로 권오용 효성 고문의 주제발표와 주요 참석자 토론회가 이어진다.
양종석 산업정책(세종) 전문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