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예정대로 휴업, 한유총 한밤 중 입장번복 '유치원 운영 불투명'

 

사진=TV조선 캡처
사진=TV조선 캡처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휴업 철회 선언을 번복하고 예정대로 18일 휴업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15일 정부와 만나 집단 휴업 철회 의사를 밝혔던 한국유치원 총연합회가 오늘 16일 입장을 번복했다. 이에 다음주 정상수업 여부가 불확실해졌다.

유치원연합회 임원진은 이날 0시쯤 SNS를 통해 "교육부와 만나본 결과 자신들의 요구안과는 심각한 의견 차이가 있다고 느꼈다"며 오는 18일로 예정된 집회와 휴업을 원안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