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이 매주 활약하는 가운데 그의 어록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전소민은 지석진을 속이기 위한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전소민은 '양파 5개 껍질 까는 동안 '양파' 소리 안 듣기' 미션을 수행하기위해 지석진 몰래 화장실에 양파를 숨겨놨다.
지석진 몰래 화장실을 가려던 전소민은 지석진의 질문에 "큰 일 보러 가요"라고 급하게 거짓말을 하며 화장실로 향했고 서둘러 양파 다섯 개를 깠다.
전소민은 급하게 양파를 까며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본 지석진은 "너 울었어? 큰일을 얼마나 보면 눈물이 나오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