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내 일본에 아마존의 '알렉사'와 '에코'가 출시된다.
일본 매체 IT미디어뉴스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2일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비서 '아마존 알렉사'와 알렉사를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 '아마존 에코'를 연내 일본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IT미디어뉴스는 “사전구입을 희망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초대 방식으로 에코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렉사는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과 대화하며 전자상거래를 돕기 위해 아마존이 2014년 개발한 AI 비서다. 에코와 연결하면 음성으로 가전기기, 난방, 조명 등을 작동할 수 있다. 지난 1월 CES 2017에서 세계 주요 전자업체는 알렉사를 자사 제품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