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캡쳐](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7/10/06/cms_temp_article_06123350208645.jpg)
6일 귀경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동시에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막히고 있다.
이날 전체 고속도로 교통량은 446만대로 예측됐다. 전날 교통량(541만대)보다 95만대가 줄어든 수치로 최근 4주 주말 평균 교통량(445만대)과 비슷한 수준이다.
도로공사는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9시부터 시작돼 정오~오후 1시 절정에 이르러 오후 6~7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정오 기준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5시간, 광주까지는 3시간 40분, 대전까지는 1시간 50분 정도가 소요되고 있다.
또 상행선은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부산에서는 6시간 20분, 광주에서는 4시간 10분, 대전에서는 2시간 10분이 걸릴 전망이다.
하행선은 남은 연휴를 즐기려는 나들이 차량들이 몰리고 있지만, 정오 쯤 가장 막혔다가 오후 7시에는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자정부로 종료돼 이날부터 고속도로 통행료를 납부해야한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및 실시간 교통정보는 종합교통정보안내 1333,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