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이 지나고 본격 가을을 맞았다. 최근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발생하며 가을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롯데마트 매출을 살펴보면 유자차, 녹차 등을 포함하는 커피/차 매출이 20.7%, 침구류 16.5%, 의류 44.0%의 신장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12일부터 2주간 가을 침구류부터, 따뜻한 내의, 피부보습 상품까지 다양한 가을 관련 상품들을 최대 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가을 맞이 Festa'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마트 홈퍼니싱 전문 매장인 '룸바이홈'에서 쾌적하면서도 보온성을 갖춘 가을 침구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착번 극세사 차렵이불' 싱글/퀸을 각 6만9900원과 8만9900원에 판매하며, '대나무+숯 메모리폼 베개'를 1+1 행사를 진행해 2만9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체내 열을 피부로 전달하고 몸에서 발산된 수분을 흡수 및 건조시키는 '흡습발열'소재로 보온성이 뛰어난 '울트라히트'내의 시리즈도 선보인다. '울트라히트 동백가공 반팔상의'가 1만900원, '울트라히트 동백가공 9부팬츠'가 1만2900원, '울트라히트 동백가공 아동내의 세트'가 1만4900원이다.
더불어 일교차가 큰 환절기 건조한 피부에 도움이 되는 환절기 피부보습 상품을 판매한다. 해당 기간 '니베아'브랜드 상품 2만원이상 구매시 5000원 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하며, '니베아 바디오일로션'을 8000원에, '아트릭스 핸드크림과 아쿠아퍼멀티 수딩밤(75mlx2/99g)'을 각 5900원과 1만2000원에 선보인다. 캐나다 브랜드 '세타필 로션기획(473mlx2)'를 롯데/신한/KB국민/현대 카드 결재 시 추가 10% 할인된 2만43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남흥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가을을 맞아 의, 식, 주에 맞춰 다양한 가을 관련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 이후 지출이 많았던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