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코치가 류중일 감독과 함께 LG에 합류할 전망이다.
9일 한 매체는 삼성 라이온즈 김현욱 코치가 LG코칭스태프에 합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류중일 전 삼섬 감독이 LG 신임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김현욱 코치도 함께 LG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김현욱 코치는 2005년 현역 선수에서 은퇴해 삼성 1군 보조 투수코치로 지도자로 변신했으며 2009년 1군 메인 투수코치가 됐다. 이후 2011년부터 트레이닝 코치로 변신해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불펜 투수코치와 트레이팅 코치를 겸했다.
한편 LG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올시즌을 마무리했으며 양상문 감독과의 계약이 만료 돼 류중일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결정했다. 양 감독은 LG 단장직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