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영화 주문형비디오(VoD) 대사를 생생하고 또렷하게 들을 수 있도록 음량평준화 시스템을 IPTV(B tv)에 적용했다.
전자부품연구원 (KETI) 원천기술을 이용, 네오컨버전스와 공동 개발했다.
이에 따라 극장 환경에 맞춰 제작돼 TV로 시청할 경우 대사가 잘 안들리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영화 콘텐츠 배경 음량이 크면 상대적으로 작게 들리던 대사음량을 높여줌으로써 대사를 잘 들리게 한다고 소개했다.
이병덕 SK브로드밴드 미디어기술본부장은 “B tv 고객 체감 품질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화질뿐 아니라 음질 등 다양한 부분에서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