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 20년 10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

1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지수가 20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게티이미지
ⓒ게티이미지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0.28% 상승한 2만881.27로 마감했다.

1996년 12월 5일 이후 약 20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신조 내각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5년 6월 24일의 종가 2만868.03을 넘어선 기록이다.

세계적 경기 회복 추세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한 일본 기업 수익 확대 기대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