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2'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사랑 가득한 데이트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소영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요즘 서로 너무 바빠서, 함께 있어도 겨를이 없었다. 노동-수면 시간 패턴도 반대이다보니, 한 집에 살아도 은근 각자 생활"이라고 전했다.
이어 "엊그제 지나가는 말로 "어 우리 이제 신혼 끝나가나" 했더니, 급작스레 오늘 하루는 데이트를 하잔다. 안그래도 자잘한 비품 살게 많았는데 잘됐..... 짐꾼으로 쓰고 외식도 하니 유용하도다. 치킨에 팬케이크, 버섯 스프에 훈제 연어, 미트볼에 김치볶음밥 다 담았더니 욕심부린다고 했으면서 본인도 잘먹음"이라고 덧붙이며 오상진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오상진의 옆에 하트 이모티콘을 붙인 것이 인상적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