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에 대한 네티즌의 분노가 쉬이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한일관' 대표가 최시원이 기르는 프렌치불독에 정강이를 물린 뒤 패혈증으로 사망한 뒤에도, 그의 여동생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애완견의 동영상이 게재되는 등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한일관' 대표는 지난달 30일 최시원의 애완견 프렌치불독 '벅시'에 정강이를 물렸고, 이후 지난 3일에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최시원의 여동생은 1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여러분"이라는 글과 함께 "#최시원벅시", "#최시원이키우는강아지"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밥을 먹고 있는 프렌치불독 벅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