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국무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채화 행사 참석과 그리스·불가리아와의 경제 및 산업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22일 오전 출국했다. 이번 순방은 이 총리 취임 후 첫 해외 공식 방문이다.
총리를 수행하는 정부 공식 수행원은 총 11명이다. 국무총리실에서는 배재정 국무총리비서실장, 추종연 외교보좌관, 우성규 외교안보정책관, 박구연 교육문화여성정책관, 양홍석 소통총괄비서관, 정영주 의전비서관 등 6명이 수행한다.
국무총리실은 총리 지시에 따라 종전 차관과 실장급 위주에서 업무 관련 실무 국장급으로 수행단을 간소화해 내실을 기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서는 임성남 제1차관, 강재권 의전기획관, 정기홍 유럽국심의관이 수행한다. 행정안전부 심보균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강성천 통상차관보도 수행한다.
양국과 이해가 깊은 여야 국회의원 2명(백혜련·권석창)과 경제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제인 8명도 동행한다.
이 총리는 양국 순방을 마치고 27일 귀국한다.
양종석 산업정책(세종) 전문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