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강인 가운데 태풍 란 영향으로 전국에서 강한 바람이 분다.
상강인 23일 태풍 란 영향으로 발효된 강풍특보와 해상 풍랑특보로 남해와 동해에 풍랑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지난 22일 남해와 동해상 대부분 해역에 풍랑특보가 발효됐으며 영동과 영남, 호남 해안가와 일부 내륙에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강한 바람은 오는 24일까지 특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이는 중국 북동지방에 고기압이 위치해 있고 태풍 란이 일본 열도 쪽으로 북상해 두 기압계 사이가 조밀해졌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와 경남 남해안, 동해안에는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