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제45대 한국언론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이 차기 회장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석사, 서던일리노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서울시 선거방송토론위원, MBC 시청자 평가원, 간행물윤리위원회 심의위원, 선거기사심의위원회 위원, 한대신문 주간 등을 지냈다.
현재 언론중재위원, 한국언론법학회장, 한국언론학회 언론법제윤리연구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우리 사회의 소통 부재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학회를 만들어 언론학회 50주년의 정신을 계승하고 60주년의 발전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기 회장의 임기는 2018년 10월부터 1년간이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