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황재연씨를 제6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주립대학교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신임 황 원장은 쌍용양회공업, 외교통상부, 아주대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지난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으로 9년간 재임했다.
황 원장은 “중앙부처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새 정부의 대선 공약인 '전남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바이오산업이 명실상부한 전남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