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그룹 IT서포터즈가 26일까지 방글라데시 기가 아일랜드 모헤시칼리 섬에서 현지 청년사업가와 교사, 학생에게 IT 교육을 한다.
방글라데시 기가 아일랜드는 2016년 KT와 방글라데시, 국제이주기구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올해 4월 출범했다.
IT교육은 모헤시칼리 섬 특산품을 수급하고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등록·판매하는 창구 역할을 할 청년사업가를 대상으로 한다.
KT IT서포터즈는 또 섬 내 학교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기가 네트워크가 구축된 5개 공립 학교를 찾아 드론과 가상현실(VR) 기기 등 최신 기술을 접하는 IT 체험교실도 연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센터장(상무)은 “KT는 사람을 위한 혁신 기술로 소외된 지역 주민 삶을 변화시키는 글로벌 행보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