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구 연구소기업 넥서스비, 5억원 투자유치…OLED 사업 투자

24일 전북특구본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전북특구 연구소기업 투자협약식' 행사에서 이상진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대표, 박은일 전북특구본부장, 김동원 넥서스비 이사(왼쪽부터)가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4일 전북특구본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전북특구 연구소기업 투자협약식' 행사에서 이상진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대표, 박은일 전북특구본부장, 김동원 넥서스비 이사(왼쪽부터)가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북특구본부(본부장 박은일)는 연구소기업 넥서스비(대표 최학영)가 이노폴리스 공공기술기반펀드 투자운용사인 이노폴리스파트너스와 5억400만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설립한 반도체장비 전문기업인 넥서스비는 전북특구본부가 지난 4월 결성한 공공기술기반펀드 투자설명회(IR)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지 6개월 만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전북특구본부는 이날 '제3차 전북특구 찾아가는 투자IR 행사'를 개최해 연구소기업 257호인 씨비에이치 등 3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검토와 멘토링도 실시했다.

박은일 본부장은 “올해 이노폴리스파트너스와 넥서스비 외에 추가투자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특구의 연구소기업이 성장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