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구본부(본부장 박은일)는 연구소기업 넥서스비(대표 최학영)가 이노폴리스 공공기술기반펀드 투자운용사인 이노폴리스파트너스와 5억400만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설립한 반도체장비 전문기업인 넥서스비는 전북특구본부가 지난 4월 결성한 공공기술기반펀드 투자설명회(IR)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지 6개월 만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전북특구본부는 이날 '제3차 전북특구 찾아가는 투자IR 행사'를 개최해 연구소기업 257호인 씨비에이치 등 3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검토와 멘토링도 실시했다.
박은일 본부장은 “올해 이노폴리스파트너스와 넥서스비 외에 추가투자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특구의 연구소기업이 성장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