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에 '금가루 베이글' 등장... 개당 '113만원'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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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미국 뉴욕에서 1000달러(113만원)짜리 초고가 베이글이 판매될 예정이어서 화제다.

ABC 방송 등은 23일(현지시간) 맨해튼 타임스퀘어의 웨스턴 뉴욕호텔이 내달 1일부터 1개 당 1000달러짜리 베이글을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호텔 측이 공개한 시제품은 트뤼프(송로버섯) 크림치즈가 발라져 있고, 금가루도 뿌려져 있다. 일종의 연말 행사상품으로 호텔 투숙객들을 상대로 12월 중순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홈리스(노숙자) 지원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