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3분기 영업익 306억원…전년 비 54% 증가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3분기 매출 3045억원과 영업이익 306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조명, IT, 자동차 등 전 사업 부문이 모두 성장한 가운데 특히 자동차 부문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 또 고부가 제품 판매가 늘고 원가 혁신과 비용 관리를 꾸준히 강화한 점이 영업이익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부연했다.

서울반도체는 4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 2700억원~2900억원을 제시했다.

서울반도체, 3분기 영업익 306억원…전년 비 54% 증가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