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2017년 고령층 SW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을 개강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20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IT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멘토 양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부족한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국내 처음 실시되는 전액 무료 시니어 대상 SW 교육과정이다.
모집 과정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협회는 서류와 면접 전형 절차를 거쳐 IT·SW 능력, 교육 이수와 취업·창업 의지 등을 종합 판단해 52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만 55세 이상 시니어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21일간 오픈소스 하드웨어(엔트리, 아두이노, 스크래치 등)를 활용한 100시간 이론·실무·실습 과정과 6시간 취업·창업 멘토링 과정을 교육 받는다.
김철균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장은 “처음 실시되는 고령층 SW전문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모두 수료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더 많은 대상자가 참여하는 교육 과정으로 확대되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