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9년 연속 선정](https://img.etnews.com/photonews/1710/1007148_20171027134201_102_0002.jpg)
코웨이가 탄소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택 소비재 부문 '탄소경영섹터 아너스'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CDP는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환경이슈 대응,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기관명이다. 영국에 본부를 둔 비영리 기관으로 기업 환경 경영을 평가해 매년 등급을 발표한다.
국내 평가는 CDP 한국위원회가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에 기후변화 경영 관련 정보를 요청해 분석한 결과이다.
코웨이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입, 스마트공장 추진, 공장 내 태양광 발전 설치 및 운영, 사업장 내 LED 조명 도입 등 에너지 사용 저감 활동을 인정받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
![코웨이,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9년 연속 선정](https://img.etnews.com/photonews/1710/1007148_20171027134201_102_0001.jpg)
코웨이는 2016년부터 ESS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심야 전력을 충전해 필요 시간대에 방전함으로써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저감하고 있다. 정부 전력수요관리사업에도 적극 동참한다.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온실가스 저감 중장기 목표를 수립, 감축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매년 자발적으로 공개한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코웨이는 깨끗한 물과 공기를 제공하는 일을 넘어 깨끗한 환경과 고객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