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 2018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오른 24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평균 예상치(235억6000만달러)를 웃도는 성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MS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84센트를 기록했다. 월가 평균 예상치 72센트보다 크게 웃돌았다.
MS는 1분기에 애저클라우드, 오피스365 구독 기반 애플리케이션 스윗, 다이나믹스 365앱 등 상용 클라우드 부문 연간 잠정매출이 목표치였던 200억달러를 돌파했다. MS 1분기 상용 클라우드 부문 잠정매출액은 204억달러다.
애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오피스365는 전년 대비 42% 올랐다. 오피스365 구독자수는 지난 분기 2700만명에서 최근 2800만명으로 늘었다. MS 서피스 하드웨어 매출은 전년대비 12% 올랐다. 검색 광고 매출은 15% 올랐다.
26일 MS 주가는 0.17% 오른 78.7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장 마감 후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후시간외거래에서 4.55% 올라 82.34달러를 나타냈다.
[전자신문 CIOBIZ]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