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울트라씬 노트북용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 2종을 출시한다.
코드명 '레이븐 릿지'로 불린 신형 프로세서는 '젠' x86 코어와 라데온 베가 그래픽이 결합된 시스템온칩(SoC)이다. 최대 4코어 8스레드로 구성됐다. CPU가 이전 세대 제품(AMD FX™ 9800P, 7세대 APU) 대비 최대 향상됐다. GPU는 2.28배 개선됐다. 반면 전력 소비는 58% 감소해 보다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AMD는 설명했다. 또 멀티태스킹과 쿨링 성능을 강화했다.
신형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은 에이서, HP, 레노버 등에서 출시될 계획이다. 오는 2018년에는 델, 에이수스 등 보다 많은 제조사도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AMD, 울트라씬 노트북용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1710/1007413_20171029201823_374_0001.jpg)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