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제5차 아시아 BCH 워크숍' 개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장규태)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본관 나눔관에서 바이오안전성 역량강화, 아시아지역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제5차 아시아 BCH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BCH는 각국의 유전자벼형생물체 관련 정보를 수집·관리·제출하는 정보공유체계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아시아지역 17개국 유전자변형생물체 전문가, UN 인바이런먼트 아시아지역 어드바이저 등 2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유전자 변형생물체(LMO) 정보체계 공유,지역 정보협력 및 의정서 이행을위한 아시아지역 로드맵 달성방안을 논의한다. 앞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될 이러닝, 온라인포럼 및 웨비나(LMO 정보공유 및 협력을 의제로 한 인터넷 회의) 설명 및 시연도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코리아 바이오안전성 역량강화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개발도상국의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운영을 위한 능력 개발, 지역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효과적인 LMO 안전관리를 목표로 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