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가면, 신나는 퓨전국악오디션 발족식 열어

판교에가면, 신나는 퓨전국악오디션 발족식 열어

판교에가면(대표 박진석)은 30일 오후 판교 이노밸리 C동 대강당에서 '신나는 퓨전국악오디션'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나는 퓨전국악오디션'은 국악 대중화와 주말 지역 공동화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내년 4월 두 차례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대회에서 우승자를 가릴 계획이다.

발족식 사회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씨가 맡았다. 국악인 석예빈, 퓨전국악그룹 '무악풍류' 공연도 곁들여졌다.

판교에가면은 이날 국악전공 학생, 국악종사자, 국악에 관심있는 기업인을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구성해 위촉했다. 행사를 기획한 '판교에가면'은 위원회를 통해 받은 모든 평가와 제안을 오디션 운영 전반에 반영하기로 했다.

박진석 판교에가면 대표는 “퓨전국악오디션을 통해 골프의 박세리 선수 같은 퓨전국악의 멘토를 발굴, 전국적인 문화행사 뿐 아니라 글로벌 국제문화행사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