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HC, 미국·유럽 기반 시설 보안 시장 노린다

NSHC(대표 허영일)는 기반 시설 관련 특화된 정보 보안 컨설팅과 위협 정보 제공서비스로 미국과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NSHC는 최근 미국 아틀란타에서 열린 2017 ICS 사이버시큐리티 컨퍼런스에 참가, 위협 인텔리전스 '레드 얼럿' 서비스를 알렸다. NSHC 레드얼럿팀은 위협 정보를 수집하고 침해사고 대응 전문가 그룹 지식과 노하우를 반영한다. 빅데이터 기반 보안 위협 센싱 시스템과 다크웹 위협 정보, 자동화 분석을 거쳐 지능형 방어 체계를 만드는 정보로 활용한다.

NSHC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국제 해킹대회도 운영했다. 기반시설 플랫폼과 시뮬레이션을 통한 사이버전 훈련 시스템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NSHC는 지난 4년 동안 싱가포르에 진출해 아시아·태평양 사업 파트너십을 확보했다. 싱가포르, 태국, 홍콩을 포함해 20여개 이상 사업을 수주했다.


허영일 대표는 “지난 4년 동안 북미와 유럽 지역을 아시아로 잇는 싱가포르에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베이스캠프를 구축했다”면서 “아태를 넘어 미국과 유럽까지 시장을 확장한다”고 말했다.

NHSC는 미국 아틀란타에서 개최된 '2017 ICS 사이버시큐리티 콘퍼런스'에 참가했다.
NHSC는 미국 아틀란타에서 개최된 '2017 ICS 사이버시큐리티 콘퍼런스'에 참가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