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30일부터 이틀간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관계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웹 취약점 품질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동 웹 스캐너를 이용한 웹 해킹 공격 기법 이해'를 주제로 오픈소스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프로젝트(OWASP) 톱 10 항목을 기반으로 웹 취약점을 진단 및 분석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자신이 개발해 이용하는 웹 사이트의 취약점을 직접 진단하고 분석해봄으로써 실제 해킹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서문산성 원장은 “기업과 학생들이 교육내용을 실무에 적용해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자주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지역 기업이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지역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
김한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