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따공 봉사단을 아시나요?"

공영홈쇼핑이 사회공헌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최근 본격적 사회 공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따공 자원봉사단'을 발족했다. 따공은 '따뜻한 공동체, 따뜻한 공영홈쇼핑'을 뜻한다. 공영홈쇼핑 직원 30명이 참여한 따공 봉사단은 최근 공영홈쇼핑 사옥 주변 홍제천 주변을 청소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공영홈쇼핑은 따공 봉사단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나섰다. 지난 7월 국회에서 '사회공헌 바자회'를 개최했다. 공영홈쇼핑이 매입한 상품과 입점 협력사가 함께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47종 약 4000개 상품을 판매했다.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임직원 나눔 봉사활동 '아름다운 하루'도 선보였다. 공영홈쇼핑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2주간 1500여점 물품을 접수했다.

고객과 함께 모은 기부금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후끈한 나눔 이벤트'도 펼쳤다. 한 달 간 고객 주문 건수와 후끈한 나눔 게시판 댓글에 대해 각 50원과 100원을 모았다. 해당 기간 주문과 댓글 건수는 약 100만건에 달했다. 적립금 5000만원을 모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과 농어민 판로 개척을 위해 탄생했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 따공봉사단
공영홈쇼핑 따공봉사단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