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BIC 조직위)는 지스타조직위원회와 함께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2017에서 '빅 쇼케이스 2017'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쇼케이스에는 2015년 BIC 어워드 그랑프리 수상작 '파빌리온(Pavilion)', 2016년 그랑프리 수상작 '엔터 더 건전(Enter the Gungeon)', 2017년 그랑프리 수상작 '욘더(Yonder)'가 참여한다. 올해 BIC에 참가한 116개작 중 엄선한 국내외 40여 개 작품을 선보인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역대 최대 경쟁률을 뚫고 BIC 2017에 전시한 작품을 한 번 더 엄선했다”면서 “인디 게임사들에게 다양한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게임 저변 확대와 진흥을 위해 우수한 인디게임의 발굴과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