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복지협동조합(대표 최종철)의 '워터프리'는 사용자가 물 없이도 몸을 세정할 수 있도록 한 샤워 패키지 위생 제품이다.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환자, 물이 없는 상황에서 훈련을 받는 군인, 레저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 등 어떤 상황에서도 깨끗하게 세정해서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세정·보습 시트 3장, 면수건, 증류수 60㎖ 용량으로 구성됐다.
사용 방법은 증류수를 세정·보습 시트 포장지에 붓고 섞은 후 시트에 거품이 생기면 꺼내어 사용한 뒤 수건으로 닦아 마무리하면 된다.
세정·보습 시트를 사용해 몸과 손, 발은 물론 머리도 감을 수 있다. 피부 내 250가지 세균 가운데 피부에 유익한 상재균을 유지하고 나머지 균과 이물질만 제거한다. 캐모마일 추출물을 함유, 피부 보습 및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최종철 대표는 “워터프리는 여행, 캠핑, 등산 등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