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바이브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7'에 참가해 가상현실(VR) 체험존을 운영한다.
멀티플레이 게임 3종, 싱글플레이 게임 5종 총 8종 게임을 선보인다. 바이브를 통해 멀티 플레이에 최적화 된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모든 게임은 최신 AMD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레노버 게이밍 PC로 시연한다.
VR게임 '프론트 디펜스(Front Defense)' 멀티 플레이 기능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프론트 디펜스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게임이다.
'버츄얼 스포츠' '오버턴' '복싱킹즈VR' '스페셜포스VR' '이상한 나라의 토링' '레즈인피니티' '아마존 오디세이' 등 총 8개 게임을 전시한다.
바이브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소비자용 VR 중에서 정확한 위치 추적을 할 수 있는 룸 스케일 모션 트래킹 기능이 가능한 제품이다. 국내 공식 가격은 99만원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