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과거 부시와 골프 도중 굴욕...손님인데 직접 카트 운전을?

(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이명박 전 대통령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부시와의 골프 회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08년 미국을 방문해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캠프 데이비드에서 골프를 즐겼다.



이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은 "부시와 재밌게 잘 즐기고 왔다"라고 말했으나 이후 공개된 사진에서 이 전 대통령이 부시 전 대통령이 탄 골프 카트를 직접 운전하는 모습이 담겨 논란이 됐다.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한 손님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운전까지 하는 모습이 굴욕적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보 총리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골프 외교’ 도중 트럼프 대통령을 쫓아가다 발라당 넘어지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의 굴욕적인 골프로 화제가 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