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오크밸리 리조트'의 사업전략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원하는 도우미로 변신한다.
국민카드는 지난 9일 오크밸리 리조트 운영사 한솔개발, 빅데이터 지식사업 스타트업 빅디퍼와 '빅데이터 분석 연계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3사는 △한솔개발 사업전략 과제 공동 발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제 해결 △빅데이터 분석 연계 공동 마케팅 실행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다양한 현안 해결을 지원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선순환 모델을 추구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빅데이터를 매개로 카드사와 스타트업,제휴 파트너사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례를 앞으로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