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이 18단계 바람 조절이 가능한 상업용 '제트 18단 공기청정기'를 13일 출시했다.

<본지 10월 13일자 18면 참조>
'제트 18단 공기청정기'는 헤파필터를 포함한 3단계의 캐리어 에어클리닝 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 및 황사, 각종 냄새와 악취, 유해가스까지 제거한다. 실시간 청정도를 확인하고 프리필터, 헤파필터를 거쳐 탈취 필터 순으로 공기 속 유해물질을 거른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공기청정기 품질인증 CA 마크를 획득했다.
세계 최초로 18단 공기 제어가 가능한 공기청정기다. 2개의 이중구조팬으로 깨끗한 공기를 최장 15미터까지 빠르고 넓게 배출한다. 1단계부터 18단계로 바람세기 조절이 가능하며 청정도 상태를 디스플레이 색상 그래프변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제품 폭 285mm, 사용면적은 123㎡로 대형평형대에서 사용 가능하다. 회사측은 학교와 의료시설, 군부대, 국공립시설, 사무실, 어린이집, 가정 등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18단 바람세기 조절과 3단계 에어클리닝 시스템을 탑재한 제품”이라면서 “캐리어에어컨은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캐리어에어컨 '제트 18단 공기청정기'는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과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99만원대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