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달부터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총 8개 학교 63개 교실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공급한다.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클린부스터와 360도 전 방향에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디자인으로 넓은 실내의 공기도 빠르고 효과적으로 깨끗하게 만들어준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711/1012682_20171113145308_507_0001.jpg)
LG전자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실내 공기질 관리 시범 사업에 참여한다.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깨끗한 공기를 제공, 실내 공기질 관리 기준을 만드는데 동참한다.
LG전자와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실내 공기질 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범사업은 중소 업체와 외부 연구기관도 참여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광주시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총 8개 학교 63개 교실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공급한다. LG전자는 제품 설치 후 외부 전문 연구기관과 함께 공기질 개선효과를 측정하고 분석한다. 광주시는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기준을 만든다.
LG전자는 시범사업 참여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뿐만 제품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에어솔루션 제품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공략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필터를 거쳐 깨끗해진 공기를 강력한 바람으로 멀리까지 순환시킨다. 넓은 실내 공기도 빠르게 청정할 수 있어 교실과 같은 공간에서 효율적이다.
제품은 360도 전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한 공기를 내보낸다. 흡입구와 토출구가 한쪽 방향만을 향하고 있는 제품 대비 사각지대가 줄어든다. 높이 1미터 미만 공간에 집중적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낼 수 있어 어린 아이가 활동하는 공간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제품 본연 뛰어난 성능은 물론,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두루 갖췄다”면서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까지 고려한 제품들을 앞세워 공기청정기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