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금융플랫폼 전문기업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용광)가 GS25편의점에 결제서비스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편의점결제 서비스는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몰에서 구매를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후 그 결제 방법을 '편의점결제'로 지정하면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해 수신한 수납번호 또는 바코드를 제시한 후 결제할 금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면 고객이 지정한 배송지로 구매 상품이 자동 배송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시 신용카드나 휴대폰소액결제 등 타 결제수단을 이용할 수 없는 청소년, 외국인뿐만 아니라 복잡한 인증절차, 계좌이체 시 발생하는 수수료 등에 민감한 고객들이 보다 자유롭게 온라인 쇼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결제 수단이다.
홍성식 갤럭시아컴즈 모바일커머스 사업본부장은 “GS25 편의점결제 서비스 확대를 통해 전국 3마여여 편의점에서 언제든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향후 대형 온라인 쇼핑몰, 청소년 및 여성 전문 쇼핑몰, 온라인 게임사, 항공사 등과 제휴를 확대해 편의점결제 서비스가 O2O 킬러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