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박진영이 과거 방예담을 극찬하며 눈물을 흘린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방예담은 과거 SBS ‘K팝스타2’에 참가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방예담은 마이클 볼튼의 '웬 어 맨 러브즈 우먼(When a Man Loves Woman)'을 완벽한 가창력으로 소화해냈다.
방예담의 무대를 지켜본 박진영은 "마이클 잭슨이 죽었다는 문자를 받고 밥을 먹는데 눈물이 나올 만큼 마이클 잭슨을 좋아했다. 그런데 그가 어릴 때 벤 부른 걸 들으면 고음 올라갈 때 두개골 맨 윚쪽이 울리는 소리가 들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담군이 노래를 부를때 그 소리가 난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근육으로 조이지 않는다. 더 대단한 것은 소리를 원래를 안되는 걸 대회 도중 고쳤다. 지금 예담 군이 끝으로 가며 자기가 이해하지도 못한 가사를 노래로 폭발시켰다"는 극찬과 함께 98점을 줬다.
양현석 역시 "이제 놀랍지도 않다. 설명할 수 없는 아이"라며 "'스타킹'에 꼬마들이 나온다. 그런 친구들이 잘 하는 것과 방예담이 잘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프로들이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고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불렀다. 방예담의 무대는 오늘 최고였다"며 95점을 주며 극찬했다.
한편 방예담은 엠넷 ‘스트레이 키즈’에 YG연습생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